"제주·통영·여수 인근 섬, 드론으로 갤럭시 신제품 배송 받는다"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1:24:53
  • -
  • +
  • 인쇄
삼성전자, 국내 최초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
▲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실은 드론이 제주시 비양도를 향해 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 삼성전자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제주도, 통영, 여수 인근 섬에서는 드론으로 삼성 갤럭시 신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19일부터 제주도, 통영, 여수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6, Z 플립6 신제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제품에 대한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삼성전자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각 지자체별로 구축되어 있는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한다.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시간에도 배송을 할 수 있다. 덕분에 제품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 지역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이달 19일부터 본격 운영이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적재 중량 10kg 이하의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 중심으로 배송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내 상모리·금능 등의 드론센터에서 이륙해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 3개의 거점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여수는 하화도, 제도, 송도 등, 통영은 비산도, 좌도, 만지도 등 10여개 이상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는 도서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편의와 권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을 삼성닷컴을 통해 구매한 경우, 배송 시간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소비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시간 맞춤 설치 서비스’를 시작했다.

 

▲ (삼성전자 제공)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