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출생 미신고 영아 살해 후 유기한 친부 긴급체포...조사 중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6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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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동부경찰서(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영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이날 오전 2시 30분경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15년 3월 아내 B씨와 사이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아이를 출산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출생신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살해 방법 및 유기 장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내 B씨는 A씨의 살해 및 유기 정황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B씨에 대해서도 이번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경찰이 전날 용인시로부터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아 조사하다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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