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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경덕 교수 SNS) |
[매일안전신문] 태국 방콕 한 대형 쇼핑몰에서 한식을 중국 동북 지방 음식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태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제보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식당은 방콕 최대 규모 쇼핑몰 ‘원 방콕’에 입점한 ‘앤트 케이브’(Ant Cave)로 중국에 여러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식당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이 담긴 메뉴판 표지에 ‘중국 동북 지방 음식’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메뉴판 하단에는 김치 담그는 그림도 넣었다. 김치 관련 메뉴는 중국의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에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한 바 있다.
매장 인테리어에는 한복을 입고 떡볶이를 파는 모습 등 한국 문화 이미지를 활용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이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내세워 매장 수 1000개를 돌파했다”며 “이 식당은 매장 안에 돌솥비빔밥을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홍보해 논란이 됐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한국인이 세계 곳곳에서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중국 음식을 한국 것이라고 주장하진 않는다”며 “중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로채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조선족의 국적과 터전이 중국임을 앞세워 한국 고유문화를 자국 문화로 편입시키려 하는 건 엄연한 도둑질”이라며 “중국인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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