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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극단 선택을 시도한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안에서 동작구 부구청장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행방을 추적해왔다.
A씨는 며칠 전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A씨는 31일 새벽 병원을 빠져나간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인 A씨는 서울시로 들어와 경영기획실 재정분석담당관, 인력정책과장, 교통정책과장, 교통기획관 등 시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22년 8월 동작구 부구청장으로 오기 전에는 서초구에서 7년간 부구청장을 지냈다.
A씨는 평소 온화한 심성과 준수한 업무 능력으로 주변 신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동작구청 간부 공무원은 “너무 착한 사람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아시아경제에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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