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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화려한 날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정인선이 정일우 고백을 대차게 거절했다.
1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화려한 날들' (연출 김형석, 박단비/극본 소현경)25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의 고백을 거절한 지은오(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혁은 결국 자신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지은오에게 "내가 좋아하는 거 알고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지은오는 "알고 있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지혁은 "나도 알고 있었다"며 "네가 무슨 대답을 할지 그런데 거절당할 거 알면서도 너한테 말할 수밖에 없어졌다"며 뒤늦은 고백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지은오는 이지혁에게 "꼭 말해야 할 땐 안 하고 안 해야 할 말은 잘한다"고 쏘아붙이며 과거의 상처를 언급했다. 지은오는 이지혁에게 "선배 나한테 안 어울리는 사람이냐"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지혁은 이내 친구인 박성재(윤현민 분)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들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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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화려한 날들' 캡처) |
지은오는 이지혁의 허세와 체면 때문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듣고 화났을 때 정작 이지혁이 아무런 해명이나 설명도 해주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지은오는 "선배의 허세와 체면 때문에 우리의 10년 세월 믿고 지지했던 우정이 산산조각 났다"고 단호히 말했다.
지은오가 이지혁에게 선을 그은 결정적인 이유는 이지혁의 결혼관 때문이었다. 지은오는 "나는 사랑 없이 돈 때문에 결혼하는 사람은 싫다"며 "그런 사람은 내 인생에 들여놓고 싶지 않다"고 단언하며 이지혁을 밀어냈다.
결국 지은오는 "우리는 정말 서로 안 어울린다"며 "우린 이미 깨진 그릇이고 다시 붙일 순 있어도 쓸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그저 선후배로 지내자고 정리해 이지혁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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