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레인저’ 美 배우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 사망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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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어린이 TV 시리즈 ‘마이티 모핀 파워 레인저스’(이하 파워 레인저)에서 출연한 배우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20일(현지 시각) 사망했다.

프랭크의 매니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고인이 텍사스주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49세.

매니저는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TMZ 등 일부 연예 매체는 프랭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프랭크는 1993년 방송된 파워 레인저스 시리즈에서 ‘그린 레인저’ 역할을 맡아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파워 레인저는 1975년 방영된 일본의 텔레비전 어린이용 모험극 ‘슈퍼전대’ 시리즈가 원작이다. 5명이 영웅(다이노 레드·블루·옐로·블랙·화이트)가 외계 악당들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담을 그린다.

슈퍼전대는 동남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으로 수출돼 전 세계에 파워 레인저 붐을 일으켰다. 미국에선 “아동들이 시청하기엔 잔인하다”는 이유로 1993년 미국판을 따로 제작했고, 프랭크는 이 시리즈의 초대 그린 레인저로 활약했다.

고인은 2018년까지 파워 레인저 영화 및 스핀오프 TV 시리즈에도 꾸준히 출연했다. 2009∼2010년에는 무술 유단자인 경력을 살려 종합 격투기 선수로도 활약했다.

파워 레인저 시리즈에서 프랭크와 함께 출연했던 ‘블랙 레인저’ 월터 이매뉴얼 존스는 “우리의 특별한 가족 중 또 다른 멤버를 잃게 돼 슬프다”고 말했다.

한편 ‘옐로 레인저’ 역할을 맡았던 베트남계 배우 떠이 트랑은 2001년 27살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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