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1조 1279억 원 자구노력 통한 비상경영 추진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5-22 1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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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비상경영대책 회의 개최…기존 대비 4396억 원 추가 자구책 마련

 

▲사진 : 한국남부발전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남부발전이 3급 이상 임직원 임금 인상분 자발적 반납으로 국민 부담 경감과 경영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지난 16일 부산 본사에서 전력그룹사 고강도 자구노력에 동참하고 국민 고통 분담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KOSPO 비상경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기존 정부 재정건전화 계획에 2026년까지 5년간 비핵심자산 적기 매각, 안정적 전력 공급 범위 내 투자비 절감 등 사업 조정, 경영효율화 등 4396억 원의 자구책을 추가로 마련해 총 1조 1279억 원의 비상 재무 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경영위기 극복과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 2직급 이상 간부는 임금 인상분 100% 반납과 3직급 이상 직원들도 임금 인상분 50% 반납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기존의 석탄광산 지분 매각 외에 출자 회사에 대한 추가 지분 매각을 통해 약 3000억 원의 부채 감축을 추진해 실질적인 재무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검토해 재무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정원 185명(6.8%) 효율화를 완료한 데 이어, 향후에도 사업소의 유사 중복업무 발굴 및 대 부서화를 통한 조직 통폐합, 인력 효율화 요소를 지속 발굴하는 등 조직 효율화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현재의 경영 위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강도 높은 자구노력과 경영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라며,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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