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용량 양극화’ 눈길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7 13: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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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50g (사진=롯데네슬레코리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식품업계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줄이거나 늘린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알뜰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미니 사이즈에 레트로 감성을 입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50g’을 출시했다.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50g은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절반 가량 줄여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완벽하게 조화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있으며, 커피 농가 및 지역과 상생하며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재배된 ‘책임재배 원두를 사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과거 테이스터스 초이스 병을 그대로 재현해 4060세대에게는 그때 그 시절 향수를 MZ 세대에게는 소장욕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병 커피 제품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50g 미니 사이즈로 소장 및 보관이 용이하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 확산된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흔히 대용량으로 판매되던 유리병 커피 제품을 소용량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재사용이 가능한 유리병 패키지로 음용 후 남은 병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꽃병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아울러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50g’은 소용량 트렌드와 더불어 다시금 불어오는 레트로 열풍까지 다 잡은 제품으로, 4060세대는 물론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제로 0.00 240ml (사진=하이트진로)

 

 

한 번에 350㎖ 캔맥주를 마시기 부담스러웠다면 240㎖ 맥주를 추천한다. 

 

하이트진로음료가 출시한 ‘하이트제로 0.00’은 알코올, 칼로리, 당류가 없는 소용량 무알코올 맥주 맛 음료다. 흔히 시중에 판매되는 알코올 1% 미만대의 비알콜 맥주와 달리 알코올이 전혀 함유되지 않았으며, 그럼에도 라거 본연의 청량감은 그대로 살려낸 제품이다. 240㎖ 소용량 사이즈로 캠핑, 등상,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활용도가 높다.

 

▲검은콩 블랙라벨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대용량 사이즈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용량을 확대한 제품도 인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표 블랙푸드인 검은콩을 활용한 대용량 가공유 ‘검은콩 블랙라벨 900㎖’를 출시했다.

 

국내산 원유와 칠곡분말, 검은콩 농축액 등을 혼합해 고소함을 더한게 특징이다. 또한, 최근 대용량 트렌드와 할머니 취향을 애호하는 할매니얼 추세가 맞물리면서 용량을 확대한 전통 식음료가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락토프리 대용량 (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새롭게 선보인 ‘셀렉스 코어프로틴 락토프리 대용량’은 기존 제품(340g) 대비 용량을 88%가량 증량한 570g 대용량 제품이다. 이는 섭취량을 8회분에서 15회분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유당이 없어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사람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단백질 순도가 높아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근력이 부족한 중장년층이나 운동을 즐겨 하는 스포츠족들이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을 때 섭취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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