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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프랑스 출신의 전설적인 배우 알랭 들롱(87)이 안락사를 결정했다. 그는 현재 안락사가 허용되는 스위스에 머물고 있으며, 가족도 이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주요 언론에 따르면 들롱은 최근 아들 앙토니(58)에게 안락사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앙토니는 “아버지 뜻에 따라 그의 마지막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프랑스 라디오 RTL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앙토니는 지난해 췌장암으로 사망한 전 부인 나탈리 들롱과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들롱은 2019년 뇌졸중 수술을 받은 뒤 스위스에 머물고 있다. 스위스는 1940년대부터 타인에 의한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으며, 안락사를 위한 전문 병원까지 설립돼 있다. 들롱은 1999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해 프랑스와 스위스의 이중 국적자다.
평소 들롱은 안락사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혀왔다. 2021년 프랑스 공영 방송과 인터뷰에서 “그렇게(안락사) 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 주저없이 안락사를 선택할 것”이라 말했다. 뇌졸중 수술 전에는 “늙는 건 끔찍한 것”이라며 “우리는 나이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들롱은 최근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며 안락사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변호사들과 재산 문제도 정리했다고 한다. 앙토니에게 안락사를 부탁한 것은 그가 어머니 나탈리의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957년 영화계에 데뷔한 들롱은 ‘세기의 미남’이란 칭호와 함께 수많은 염문과 논란으로 미디어를 장식한 스타였다. 1995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곰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칸 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슬하에 아들 둘,딸 하나가 있다. 장남 앙토니와 막내 알랭바피앙의 나이차는 30살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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