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파트 주차 추락사고 예방 위한 긴급 실태조사 실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3: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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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를 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추락했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부산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 중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러한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차 사고 위험지역의 시설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부산시는 19일 구구·군과 함께 이날부터 30일까지 ‘주차 사고 위험지역 긴급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주차장, 하늘주차장, 옥상주차장 등 유형별 주차 사고 위험지역 현황과 주차 블록 방지턱, 안전 펜스 등 위험지역 주차 시설물·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만약 시설물 등 관리상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를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주차 사고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주차 사고 위험지역 현황과 주차 시설물 설치·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옹벽, 경사지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 사고로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부산시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승용차는 후진하다가 경로당을 들이받고 곧장 난간을 뚫고 아래쪽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승용차는 주행하던 승합차 보닛 부분으로 떨어진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동승자, 승용차 운전자·동승자 총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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