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산불 재발화...신고 10시간 만에 주불 진화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0 1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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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경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발생했던 경남 합천군 산불이 재발화돼 신고 10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44분경 산불이 다시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17대, 장비 6대, 인력 106명을 긴급 투입하여 신고 10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45분에 불길을 잡았다. 피해가 크지 않아 별도 산불 대응 단계는 발령되지 않았다.

산불 재발화로 인근 지역주민 25명은 마을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며 “날이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 행위를 멈춰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경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발생 20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으며 이 산불로 163ha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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