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베드 플래그십 스토어, 친환경 소재 곳곳 배치...자연친화 브랜드 철학 반영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1 1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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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우베드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 내부 (왼쪽부터) 코튼 스프레이 벽마감, 폐플라스틱 활용 리사이클 콘크리트 계단, 타이백 소재 의자(사진: 슬로우베드 제공)

 

지속가능성 노력이 트렌드가 아닌 필수가 된 시대, 자연을 생각하는 매장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면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슬로우베드는 지난 10월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을 오픈하여 친환경 브랜드 철학을 자재와 디자인에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Re-sponsibly Made’ 슬로건 아래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배치했다.

‘사람과 환경의 상생에 대한 고민과 배려를 통해 가치 있는 오늘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든다’는 슬로우베드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료에 투영했으며, 원자재의 순환과 리사이클 요소를 공간 곳곳에 적용했다.

아울러, 친환경 마감재인 코튼 스프레이로 벽을 마감하고 계단은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분쇄해 골재로 활용한 리사이클 콘크리트를 활용했다.

리사이클 콘크리트는 환경 오염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비용이나 안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건설·인테리어에도 확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별도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타이백’ 소재를 의자, 책상 등 다양한 공간과 소품에 사용해 친환경/리사이클링 개념을 공간에 적용했다.

타이백은 세계최대 화학기업 ‘듀폰(Dupont)’에서 개발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산업의 보호, 안전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고기능 부직포 소재로 100% PET로 재활용 가능한 순환자재다. 특히 질긴 소재로 찢김에 강하고 생활방수가 가능해 장바구니가 각종 포장재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RNAT), 하이트진로에서도 타이백을 활용한 가방, 굿즈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연 친화적 감성을 살려 매장 분위기를 내추럴하고 밝은 우드톤으로 맞췄다.

한편, 슬로우베드는 친환경 소재 활용 이외에 생산과정에서도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여 친환경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메모리폼 리사이클링 원료를 적용해 국내 친환경 메모리폼인 ‘레코텍폼(Recotec Foam)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슬로우베드는 제품의 생산과 소비 모든 과정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재생자원 활용을 늘려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슬로우베드 관계자는 “제작 공정에서부터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줄이고 소재부터 생산, 소비과정까지 친환경 가치를 접목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재활용 원사를 사용한 매트리스 출시, 폐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슬로우베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내새운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슬로우베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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