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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로고 (사진=해경)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군산해경이 10일 짙은 안개로 인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봄철마다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바다가 만나 짙은 안개를 만들어내면서 방파제나 선착장 등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20일 군산항에서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3천톤급 화물선과 승선원 8명이 탄 50톤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큰 사고를 이어질뻔했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중 사고 잦은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농무기 해양 안전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역시 부안군과 고창군 일대에 주의보를 발령하고 채석강과 하섬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경 측은 "선박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항 전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짙은 안개가 발생하면 출항을 자제해야 한다"며 "항해 중에는 '해로드'나 '바다내비' 등 해양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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