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2년도 신차 실내 공기질 조사결과...전부 기준 충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0 1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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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로고(사진=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지난해 국내에서 신규 제작·판매된 25개 신차 전 차종이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을 전부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교통부가 2022년 실내 공기질 조사대상인 16개 자동차 제작사의 25개 차종에 대해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 대상 차종 전부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을 확인했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신규로 제작·판매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내 내장재로부터 방출되는 8개 휘발성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 벤젠, 자일렌, 아크롤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2022년에는 국토부가 직접 측정하는 자동차를 수입차까지 확대하고, 자동차 제작·판매자 등이 실내 공기질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측정한 자동차까지 포함하여 조사대상을 25개 차종으로 확대했다.

다만 2021년 실내공기질 조사대상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도체 등 부품수급이 어려워 조사하지 못한 3개 차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벤츠 GLA250 4MATIC은 8가지 유해물질 중 하나인 벤젠의 권고기준(30㎍/㎥)을 초과(78㎍/㎥)한 것으로 확인됐다.

벤젠은 자동차 실내 내장재 중 합성 섬유, 플라스틱 부품 등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피로, 두통, 불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국토부는 원인파악을 위해 벤츠에 해당 차량이 생산되고 있는 독일 현지 생산라인 및 부품 원재료·단품 조사와 차량 실내 공기질 추가시험을 요구했고, 벤츠의 자체 측정결과, 권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같은 날 국토부 한 관계자는 "엄정한 조사를 통해 제작사의 자발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및 개선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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