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제19회 병역명문가 시상식 9월 15일 개최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9-19 14: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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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명문가 명예 고취 및 예우의 장 마련

 

이기식 병무청장은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고 병역명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2022. 9. 15. 백범 김구 기념관)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병무청이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19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지난 15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제 19 회 병역명문가 20가문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가 명예롭게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독립군·한국광복군 등으로 활동한 독립유공자, 학도의용군 등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사람 등도 포함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병역명문가, 명예를 담다. 예우를 더하다.’를 주제로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병역명문가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자부심의 표상으로, 이분들의 명예를 고취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장을 마련하였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허성익 가문은 2022년 병역명문가 중에서 병역이행자가 가장 많은 총 13명의 가족이 344개월 동안 현역 복무를 마쳤다.

1대 故 허성익 씨는 6.25 전쟁 당시 해병대 3기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는 등 나라를 위해 혁혁한 공을 세운 참전용사이다.

1대의 나라사랑 정신은 대를 이어 전해져 2 대 4명, 3 대 8명 모두 현역으로 명예롭게 군복무를 마쳤는데, 그중 2대의 허상우 씨와 3대 허철민, 허정환, 허철환 씨는 1대가 복무한 해병대에서 군 생활을 마친 ‘해병대 가문’이기도 하다.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허열 가문은 총 12명이 345개월간 군에 복무하였다.

1대 故 허열 씨는 세 아이의 아버지로 6.25전쟁에 참전하였는데, 포탄의 파편에 발목을 크게 다친 상태임에도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는 등 한평생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했다.

1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2대 허화, 허치용씨는 월남전에 참전하여 생사를 넘나들며 작전을 수행하였고, 3대 허정인 씨는 군 복무 중 고성 산불 진화에 투입되어 작업 도중 낭떠러지로 굴러 허리에 큰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실현을 위해 병역의무 이행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고 그 보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세상,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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