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허드, 머스크 인수 이후 트위터 계정 삭제?… “신경 쓰였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5 14: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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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트위터)

 

[매일안전신문] 전 남편 조니 뎁과 진흙탕 싸움 끝에 거액의 배상 판결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Heard·36)의 트위터 계정이 갑자기 사라졌다.

공교롭게도 자신과 불륜설이 불거졌던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Musk·51)가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삭제돼 배경을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

3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허드의 트위터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계정에 접속하면 “계정이 존재하지 않음(This account doesn’t exist)”이라는 문구가 뜬다.

뉴욕포스트는 네티즌 반응을 인용해 “허드가 전 남편 뎁과 명예 훼손 소송에서 패소한 뒤 끊이지 않는 비난 댓글에 지쳐 계정을 지웠을 수도 있지만, 머스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허드는 2013년 영화 ‘마셰티 킬스’ 촬영 현장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머스크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2016년 5월부터 1년여간 머스크와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두 사람은 열애 시기가 허드-뎁의 결혼 기간과 겹치면서 불륜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일각에선 “머스크가 허드의 계정을 삭제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나 머스크가 직접 입을 열지 않는 이상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허드는 2018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가정 폭력을 당했다는 기고문을 냈다. 가해자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뎁은 자신을 지칭한 것이라며 현지 법원에 5000만달러(약 639억원)의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허드도 뎁을 상대로 맞소송을 냈으나 지난 6월 최종 패소하며 187억원을 배상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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