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알체라 자회사이자 레그테크(RegTech) 기업인 유스비(useB.)가 법인 인증 서비스 ‘eKYB(electronic Know Your Business)’를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개인 대상 비대면 인증(eKYC)을 넘어, 법인 고객 확인까지 아우르는 인증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서비스는 법인 고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증 절차와 규제 대응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강화된 자금세탁방지(AML) 규제가 전자금융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고객확인의무(CDD)와 실제소유자(UBO) 검증, 위험평가 등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환경에 놓였다.
특히 2026년 1월 관련 규정 개정 이후 PG사와 핀테크 기업 등도 감독 대상에 포함되면서, 인증 절차 미흡 시 과태료 부과 등 실질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 위장 가맹점이나 차명 거래와 같은 위험 요소 역시 전자금융 영역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어,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수작업 중심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가 이어지고 있다. 담당자가 직접 서류를 취합하거나 이메일로 자료를 받아 확인하고, 사업자 상태 조회와 제재 대상 여부 검토까지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인력이 소모되면서 정작 핵심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기 어려운 문제가 지적돼 왔다.
유스비의 eKYB는 이러한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신규 법인 서류 제출을 자동화하고, 서류 미비 안내와 활동이력 관리, 위험 평가 기준 설정 등을 시스템화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온보딩 속도를 개선하는 동시에, 감독기관 점검 대응에 필요한 관리 체계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비스 범위에 사전 서류 준비 단계와 금융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심사 영역을 구분한 구조를 포함한다.
유스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eKYC 사업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국내 금융권 비대면 인증 시장에서 약 70% 수준의 점유율과 1400만 건 이상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개인과 법인을 아우르는 통합 인증·AML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스비 김성수 대표는 “법인 온보딩과 AML 규제 대응은 기업 현장에서 동시에 해결해야 할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각각 분리된 수작업으로 처리돼 왔다”며 “유스비의 eKYB 서비스는 이 두 가지를 하나의 구독형 서비스로 통합해 사업 담당자와 규제 담당자 모두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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