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日 방문해 주요 에너지 기업과 신에너지 사업 협력 방향 등 논의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5:55:20
  • -
  • +
  • 인쇄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 다카하라 이치로 조그멕(JOGMEC) 회장 겸 대표이사가 11일 일본 조그멕 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공사)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지난달 22~23일 JOGMEC 등 일본 주요 에너지기업을 방문해 신에너지사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22일 JOGMEC을 방문해 이치로 타카하라 대표와 면담하고 수소·암모니아 사업,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 및 석유개발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청정 수소·암모니아 시장은 이제 태동기”라며 “한국과 일본이 청정 암모니아 시장의 주요 소비국이 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양국이 협력해 소비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이치로 JOGMEC 대표는 “매우 동의한다”며 적극 협력의 뜻을 밝혔다.

김 사장은 같은달 23일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기업인 INPEX의 타카유키 우에다 대표와 면담하고 양사 수소·암모니아 및 CCS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 석유개발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CFAA(청정연료암모니아협회)의 시게루 무라키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일본의 청정암모니아 활용 기술개발 현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CFAA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1GW급 석탄발전소의 20% 암모니아 혼소발전에 성공하고 순수 암모니아 전기생산 가스터빈 개발을 오는 2030년까지 상용화 할 목표다.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을 위한 엔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섭 사장은 “일본의 경우 수소 기술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석유공사 차원에서 일본과의 기술 협력 등을 통해 한국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