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스안전공사 등 4개 기관, 가스사고 예방 협력체계 구축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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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충청에너지서비스·LP가스판매협회 참여
▲ 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 한국엘피가스판매 충북협회 관계자들이 24일 가스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청주시가 최근 발생한 봉명동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청주시는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 한국엘피가스판매 충북협회와 ‘청주시 가스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13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상가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 이후 소규모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참여 기관은 취약계층 가스시설 점검 및 개선 지원, 소상공인 사업장 가스안전 점검과 컨설팅, 노후시설 교체 지원, 안전장치 보급 확대, 가스안전 교육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한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업장을 발굴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청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23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LPG 폭발사고와 관련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사고 원인 점검과 가스안전관리 체계, 예방 대책 등이 공유됐다.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3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식당에서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치고 61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보도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촘촘한 협력체계를 통해 가스 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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