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국 선적 선박 전복...한국인 2명 모두 사망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1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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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11명 중 한국인 2명 등 9명 숨져...1명 실종, 1명 구조
▲ 일본서 한국 선적 선박이 전복돼 승선원인 한국인 2명 등이 사망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탔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의 선원 1명을 이날 추가로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일 서부 야마구치형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배에는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보안청은 전날 헬기와 순시선을 동원하여 11명 중 9명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중 60대 기관장 등 8명이 사망했다.

또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구조된 선원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나, 구조 당시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당국에 따르면 해당 선원은 이 배에 탑승했던 60대 한국인 선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현재 이 사고로 승선원 11명 중 한국인 2명 등 9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실종 상태이며, 1명은 인도네시아인으로 구조돼 목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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