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서 문화유산 보수하던 60대, 바위에 깔려 사망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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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 송학면 송학산에서 소악사지마애각자 보수 작업을 하던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 소속 60대 근로자 A씨가 바위에 깔려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2일 오전 9시 19분경 충북 제천시 송학면 송학산에서 소악사지마애각자 보수 작업을 하던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 소속 60대 근로자 A씨가 바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제천·단양 지역의 문화유산 관리 업무를 맡은 A씨는 당시 동료 근로자 2명과 함께 소악사지마애각자에 쌓인 흙먼지를 털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떨어진 약 1t짜리 바위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위가 떨어진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악사지마애각자는 조선 후기 소악사에 시주한 사람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바위에 시주자의 명단 등을 새겨놓은 비지정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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