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주대학교 예술관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 수영만 인근 해상,경남 의령군 부림면 동동사거리,경기 양주시 광적면 56번 국도 갈곡터널 인근,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한 중형 조선소, 전남 나주시 금성동 금성교 일대,상주영천고속도로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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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예술관 화재 현장(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
◆전주대학교 예술관 4층서 불... 25분만에 완진
17일 오전 11시 50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주대학교 예술관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교수연구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수영만 인근 해상서 어선 몰던 80대 선장 실종... 해경, 수색중
17일 오후 1시 20분경 부산 수영만 인근 해상에서 어선을 몰던 80대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영도 하리항에서 출항한 선장은 혼자 조업 중이었다.
해경이 승선해 선내를 수색한 결과, 선박의 시동은 걸려 있었지만 선장은 보이지 않았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경남 의령 사거리에서 승합차와 승용차 충돌…1명 사망·10명 부상
17일 오후 1시 30분경 경남 의령군 부림면 동동사거리에서 창녕 방향으로 달리던 쏠라티 승합차 정면과 의령읍 방향으로 가던 SM3 승용차 우측면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혼자 타고 있던 80대 남성 A씨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승합차에 탄 10명은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승합차 탑승자 10명은 대구에 위치한 병아리 백신 접종 전문 회사 소속으로, 사고 당시 의령 양계장에서 병아리 백신을 접종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숨진 A씨는 평소 창원에 거주하면서 개인적 일로 의령을 종종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양주 갈곡터널 인근 LPG 탱크로리서 불... 25분만에 완진
17일 오후 1시 41분경 경기 양주시 광적면 56번 국도 갈곡터널 양주 방향 입구 인근에서 LPG 탱크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탱크로리 운전자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구간이 화재 진압으로 한때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8명을 동원해 약 25분 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탱크로리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한 중형 조선소서 치임사고...1명 사망
17일 오후 1시 46분경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한 중형 조선소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나주 상수도관 파손...금남·성북·송월동 단수
전남 나주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일부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17일 오후 4시경 전남 나주시 금성동 금성교 일대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됐다.
이로 인해 금남동·성북동·송월동 일부 지역이 단수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사 중 상수도관이 손상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오늘 중으로 조속히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영천고속도로서 13중 추돌사고.... 6명 사상 '14시간만에 양방향 통행 재개'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교통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이뤄졌던 사고 지점 주변 양방향 통제가 해제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로 통행이 제한됐던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 가운데 상주 방향에 대한 통행이 오후 4시 30분경 재개됐다.
이어 오후 4시 57분경 영천 방향도 통행을 재개하면서 사고 발생 약 14시간 만에 도로 통제가 완전히 풀렸다.
상주영천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업체 측은 화물차를 비롯한 사고 차량 3대를 견인하고 도로에 유출된 기름을 치우는 등 조치를 했다.
영천 방향의 경우 도로에 떨어진 H빔 등을 치우면서 30분가량 늦게 통행이 재개됐다.
업체 관계자는 "교량에서 발생한 화재이다 보니 혹시 모를 위험성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실시했기 때문에 통제가 풀리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진단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3시 12분경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인근 상주방향 1차로를 달리던 26t 탱크로리 차량(벙커C유 2만4천ℓ 적재)이 2차로에서 앞서가던 25t 화물차량의 왼편 적재함을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후 뒤따라오던 14t 화물차, 버스 등 차량 8대가 줄지어 추돌했으며 탱크로리를 비롯한 차량 3대에 불이 나 약 2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또 사고 여파로 화물차 1대에 실려 있던 H빔 여러 개가 반대 방향인 영천 방면 도로로 떨어지면서 이를 피하려던 승용차와 탱크로리, 13t 화물차 등 3대가 옹벽,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상주 방향으로 달리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화물차 운전자와 반대편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등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사고 차량은 13대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3대가 불에 탔다.
사고 직후 도로가 막히면서 뒤따라오던 차들은 한때 고속도로 위에 갇히기도 했다.
고속도로에 갇힌 차량 행렬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우회 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사고 지점을 기준으로 상주 방향 1㎞, 영천 방향 3㎞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또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기름이 도로 위와 25m 아래에 있는 인근 논밭 수로에 유출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 서구서 빨간불 횡단보도 건너다 승합차와 부딪힌 50대 사망
17일 오후 5시 47분경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시장 근처 왕복 6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A씨가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횡단보도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 뒤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해질녘에 반대차선의 차량 불빛까지 반사되며 운전자 시야에서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질녘이나 해가 뜨는 어두운 시간대에는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운전자는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 서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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