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력인증제 시범도입을 통해 2022년도 기간제근로자 채용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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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준응시자의 모습(사진:서울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시가 3개소 공원녹지사업소 기간제근로자 선발기준에서 현장 체력심사 및 국가 체력 인증제 시범 도입을 병행하여 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고, 구직자와 시민들이 더 많은 지원기회를 가질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각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 436명의 채용을 이달 10일~21일까지 11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 모집'에서는 응시자가 공원을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받는 '현장 체력 심사'와 별도 방문 필요없이 사전에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이 병행하여 시행된다.

서울시 3개 공원녹지사업소(동부,중부,서부)는 지난 11월 공원 내 환경정비원 채용에 체력인증제를 시행하였으며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인원 78명 중 94.9%가 긍정적 답변을 하였으며 주요 이유는 체력측정 전문기관의 심사로 공정성이 높다는 것과 재도전의 기회가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 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별 체력 측정 후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어 구직자는 채용에 필요한 서류도 제공받고 자신의 체력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에 응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개인 시간에 맞춰 가까운 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몸 상태가 안 좋거나 등급을 높이고 싶은 경우 재도전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센터방문 전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체력 측정시간은 40~50분 정도 소요된다. 체력 인증서는 연령별 개인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까지 발급되며 비용은 무료다.

시는 코로나19장기화로 지친 구직자에게 체력 심사에 대한 부담감을 덜기 위해 '체력인증제'를 채용에 도입하게 되었으며, 인증서를 제출한 응시자는 현장 심사에서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원 현장 체력 심사도 병행 시행하여 시범 도입에 따른 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원 내 기간제 근로자는 '22 1월 초 채용 공고하여 1.24 ~ 26일 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현장 체력 심사 후 추점을 거쳐 3월 7일에 최종 합격자를 통보하고, 각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끝으로, 유영봉 도시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채용 방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체력 인증제'를 통해 시민들이 지원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체력인증센터 지점 확대 및 지속 홍보를 통해 '체력 인증제'가 공공기관 근로자 채용에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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