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7일 KT&G 세종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목장 인근 풍력발전기, 경북 청도군 운문면 벌목 현장, 제주시 애월읍 한 공사 현장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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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세종타워 화재 현장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
◆KT&G세종타워서 불... 40분만에 완진
27일 오전 11시 15분경 세종시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옥상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300여명의 사람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8층짜리 건물 1층 식당 주방에서 최초로 난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이 1층과 옥상 실외기에서 모두 발생했는데, 옥상 실외기 화재와 1층 식당 화재와의 연관성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 평창 대관령 목장 인근 풍력발전기서 불... 4시간만에 완진
27일 오후 1시 7분경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목장 인근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들은 '내부 진입을 통한 진화 활동을 위험하다'는 현장 관계자의 조언에 따라 불이 자연적으로 꺼질 때까지 화재 현장 반경 150m를 통제했다.
이 불로 발전기 모터를 모두 타 소방 추산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발전기 내부에는 자동 확산 소화기가 여러 대 설치돼있었으며, 작동 여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청도 한 벌목현장서 50대 작업자 나무에 깔려 사망
27일 오후 2시 5분경 경북 청도군 운문면 벌목 현장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50대 작업자 A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벌목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 애월읍 한 공사장서 임시 작업대 넘어져 근로자 3명 부상
27일 오후 2시 35분경 제주시 애월읍 한 공사 현장에서 강풍에 2m 높이의 임시 작업대인 비계가 넘어지면서 그 위에서 일하던 50대 A씨 등 근로자 3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등이 팔과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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