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백혈병 신약 글로벌 임상연구서 안전성 확인”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8 15: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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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전경 .(사진=한미약품)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백혈병 신약이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졋다.

한미약품은 8일 자체 개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신약 후보 물질 ‘HM43239’의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완전관해’ 등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3일 (한국시각)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 웨비나에서 HM43239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최신 데이터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확장 용량인 160mg 투여군에서도 새로운 완전관해(CRi)가 확인됐다고 보고됐다.

HM43239의 완전관해는 현재까지 진행한 임상 중 80mg과 120mg 투여군에서 이미 확인된데 이어 160mg 투여군에서도 확인된 것이다. 이 완전관해는 기존에 승인된 FLT3 저해제를 투여받은 후 치료에 실패해 임상에 참여한 환자에서도 확인됐다.

앱토즈의 윌리엄 라이스 회장은 “야생형 FLT3와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RAS, BCOR, U2AF1, SETBP1)가 있는 재발성 AML 환자에서 HM43239의 새로운 완전관해 사례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HM43239의 다음 확장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3가지 용량 및 표적 환자 집단을 선정했고 허가신청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M43239는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발현되는 돌연변이를 표적하고 기존 약물의 내성을 극복하도록 개발된 신약으로 한미약품이 지난해 1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바이오 기업 앱토즈에 기업수출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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