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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7일 부산 남구 한 공원에 산수유와, 매화, 홍매화가 활짝 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점점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자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3월은 아직 등산로가 미끄럽고 날씨가 추워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2년(2020~2021)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1만4950건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86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중 192명은 사망자, 8506명은 부상자다.
| ▲ 최근 2년간 월별 등산사고 현황(출처: 재난연감, 행정안전부 제공) |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3월에는 941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하고 539명이 다쳤다.
행안부는 “3월 도심의 한낮은 포근하지만 산에서는 여전히 기온이 낮고 찬 바람까지 불어 사고 위험이 높다”며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3월 등산사고 원인별로 살펴보면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면 발생하는 실족이 38.%(3358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24.9%(234건),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 16.4%(154건) 등의 순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을 먹고 긴장이 다소 풀리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많이(33.8%)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울(173건), 경남(84건) 등의 뒤를 이었다.
행안부는 “이른 봄의 등산로는 아직 녹지 않은 얼음과 서리 등으로 생각보다 미끄럽고 꽃샘추위로 이한 날씨 변화도 심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산행 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야 한다.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산행 시 고도가 높거나 그늘진 곳, 낙엽 아래로는 아직 채 녹지 않은 얼음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암반지대나 바위 등이 젖어있으면 미끄러짐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등산화는 가급적 바닥면의 마찰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고 등산지팡이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낮에는 날씨가 풀리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 땅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작은 충격에도 바위나 흙이 부서져 내리기 쉬우므로 항상 머리 위와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낙석 주의 표지판 등이 있는 곳은 접근하지 않고 우회하도록 한다.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거나 찬 바람이 불 수도 있어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챙긴다.
계절이 바뀌어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으나 아직 오후 6시 전후로는 어둑하고 산에서는 해가 빨리 지므로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
집 근처의 가까운 야산을 가더라고 꼭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최근 건조한 날시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으므로 산이나 산 가까운 곳에서는 산불 예방에 각별의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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