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 강원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서 산불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7: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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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0일 강원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영동1터널 안,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한 도로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10일 낮 강원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서 산불... 2시간만에 큰불진화
10일 오전 11시 36분경 강원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9대, 인력 81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47분경 큰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부고속도로 영동 1터널 안서 화물차 추돌사고...1명 심정지 이송
10일 낮 12시 31분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영동1터널 안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24t 화물차와 옆 차로의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4t 화물차 운전자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다대포서 카이트보드 타다가 표류한 50대 구조
10일 낮 12시 53분경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이트 보드를 타던 남성이 표류한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다에 떠 있던 50대 남성을 구조했다.

남성은 건강에 큰 지장이 없으며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남성은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출동한 해경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해경은 조류 등으로 인해 외해로 밀려 나갔다는 남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강릉 한 도로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1명 사망· 2명 중경상
10일 오후 1시 45분경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50대 B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B씨도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있던 20대 C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중 음주나 무면허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군산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서 99톤급 중국어선 전복...11명 중 2명구조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11명 중 2명이 구조되고 9명은 실종됐다.

10일 오전 8시 53분경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37㎞)에서 99t급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중국 해경이 서해해양경찰청으로 통보해 알려졌다.

사고 어선에는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인근 해상을 지나던 화물선이 구조했다.

나머지 9명은 실종해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3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나 사고 발생 7시간째인 이날 오후 4시까지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중국 해경도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우리 해경과 상황을 공유하면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사고 선박은 중국 영구(營口) 선적으로 유망 그물을 이용해 참조기나 갈치를 잡는 어선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실종자 발견을 위해 앞으로 사흘간을 집중 수색 기간으로 정하고 이날 밤샘 수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난 2021년 10월에도 군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중국 어선에 탄 30대 선원이 실종 9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례도 있는 만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는 항공기를 띄우는 게 어려워서 경비함정을 중심으로 수색 선단을 꾸릴 계획"이라며 "수온이 낮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수색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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