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병원 위치 등 안내 및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 전화"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9 15: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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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구급차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위치 등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 경우에는 119에 전화하면 된다.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요원을 평소보다 280명 늘려 445여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를 33대 증설하여 111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응급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시에는 의사에게 연결하여 추가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119로 전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에 대한 일반 정보 안내는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egen)을 우선 참고하면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email protected]), 인터넷(http://119.go.kr) 및 카카오톡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설 연휴 기간 중 60대 여성이 가정집에서 삶은 낙지를 먹다가 목에 걸려 심한 호흡곤란이 발생해 보호자가 119구급상황요원으로부터 휴대폰 영상통화로 하임리히법을 안내받고 응급처치를 수행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환자의 호흡이 회복된 사례가 있었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명절기간에는 가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기도 막힘 등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 해열제,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동안 119를 통해서 상담 받은 건수는 총 4만5946건이다. 하루 평균 건수는 9189건으로 평상시 하루 평균인 4695건의 약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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