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충남 자치경찰위원회와 8개 교통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경찰청, 도청,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등 8개 기관 교통안전 담당들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통한 최근 3년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원인 분석 공유 ▲기관별 교통안전 추진계획 ▲도내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문화지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도경찰청은 교통사고 유발요인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교육을 실시한다. 국토관리청과 도청은 국도 및 지방도에서의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도로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내 교통사망 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65세이상 노인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도 실행한다.
8개 기관은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홍보·교육을 확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신호기·과속방지턱 확대 설치,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교통약자에 대한 예방정책을 추진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컨트롤타워로서 기관 간 연계를 통한 교통분야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운전 행태,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의 11개 항목을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지자체는 인구 30만 이상 시에서 강원 원주시(87.92점), 30만명 미만인 시에서는 경북 영천시(86.62점), 군 지역에서는 전남 담양군(86.14점), 자치구에서는 인천 부평구(89.56점)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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