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로고 (사진=금융감독원)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지난해 4분기 말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공시 결과 디폴트옵션 적립금이 전년 같은 기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18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총 40조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19% 증가했으며 지정가입자수는 613만명(32%) 늘었다.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은 2023년 382조원에서 2024년 431조원(가수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DC형, IRP형) 가입자가 직업 운용 방법을 정하지 않아도 사전에 설정된 운용 방법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이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노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됐다.
제도별 적립금을 보면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제도에서 27조7677억원,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12조 2993억원이 적립됐다. 위험등급별로는 초저위험 상품이 35조3386억원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으며 저위험 2조4511억원, 중위험 1조5936억원, 고위험 6837억원 순이다.
지정가입자수는 총 631만명으로 DC형에서 334만명 IRP형에서 297만명이 디폴트옵션을 지정했다. 이 중 실제로 디폴트옵션이 작동 중인 운용가입자는 300만명이다. 지정가입자수는 디폴트옵션을 선택한 가입자를 의미하며 운용가입자는 선택한 옵션이 실제로 운용되고 있는 가입자를 뜻한다.
고위험 상품은 적립금 손실 위험이 있고 수익률 변동성이 커 가입자들은 주로 초저위험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위험등급별 가입자 수는 초저위험 533만명, 저위험 42만명, 중위험 33만명, 고위험 23만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위험·고위험 상품 68개는 1년 수익률이 15%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디폴트옵션이 수익률을 높이는 취지로 도입된 만큼 원리금보장상품에 편중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금융기관별 위험등급별 적립금(판매) 비중을 추가 공개해 가입자의 적극적인 투자 결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4월부터는 기존 상품명이 위험을 강조해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초저위험은 안정형 △저위험은 안정투자형 △중위험은 중립투자형 △고위험은 적극투자형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이 43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폴트옵션 적립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퇴직연금 시장의 확대, 기존 가입자의 추가납입, 디폴트옵션 지정 캠페인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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