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총회서 한미·한일 정상회담...시간 조율중"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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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15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UN총회 때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잇달아 30분씩 대면으로 진행한다.

한일 정상회담은 앞서 문재인 전 정부 첫해 이후 처음이다. 지난 나토 정상회의 당시 한미일 정상회담이 짧게 진행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30분씩 마주보는 양자회담 형식이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합의해놓고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며 “UN총회 기조연설 이외의 핵심 정상외교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안보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정상회담 이후 관계부처가 발전시켜온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고 더 중요한 문제는 정상이 다시 식별해 공감을 이루는 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정상회담 의제는 정해놓지 않았으나 강제징용 등 양국간 현안은 관계부처에서 실무적으로 내밀하게 대화하고 있어 두 정상이 관련 내용을 숙지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UN총회 기조연설에서 열 번째로 연단에 올라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해 한반도를 지키고 핵 위협에 공동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마친 뒤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과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국제 현안과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면담한다.

이후 21일에는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미 자연사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교류한다. 재계·학계 인사들과의 만남, 현지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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