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무속인, 이재명 대통령 된다고 예언 후 악플 쏟아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1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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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 '나는솔로'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SBSPlus 연애 예능 '나는 SOLO'의 4기 출연자인 무속인 정숙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예언했다가 악플을 받아 눈길을 끈다.

 

정숙은 대선 하루 전인 지난 8일 밤 인스타그램에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리라 본다"는 예언 글을 올렸다. 

 

정숙은 "저는 정치색이 없고 정치에 무지하고 관심 또한 없으나 우연히 TV에서 대선 후보 토론을 보던 중 지나치듯 번뜩 생각이 들었다"며 "예언이라고도 할 수 있겠고 아마 곧 결과로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저는 두 후보의 사주도 모르고 얼굴, 이름, 기호만 안다"며 "며칠에 걸쳐 떠오르던 생각이 오늘 밤 기도 중 문득 확신을 얻었고 박차를 가한다는 마음에 적는다"고 설명했다.정숙은 또 "여론 몰이를 형성하려 함이 아님을 밝힌다"며 "지지 혹은 음해 등 개인 감정 또한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 SBS Plus '나는솔로' 캡처)


하지만 10일 새벽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자 이 게시물에 악성 댓글이 달렸다. 무분별한 악플에 결국 정숙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차단하고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 글을 올렸다.

정숙은 "제가 올린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며 "무분별한 악플, 욕설, 비하 발언 등은 참지 않고 신고나 삭제, 차단 처리 하겠다"고 했다.

 

▲(사진, 정숙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손님이 떨어져 나가는 건 제가 겪을 문제다"며 "제가 범죄를 저질렀거나, 남을 선동했거나, 해를 입히기라도 했나 무분별한 비아냥을 들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싫다면 그냥 지나치고 관심 갖지 않으셔도 좋다"며 "저는 신령님 얼굴에 먹칠하고 다른 무속인의 명예를 실추한 것이 죄송할 뿐 여러분에게 잘못한 것은 없다"고 했다.

 

또 "제게 경솔하다고 말하기 전에 본인이 퍼붓는 말에 부끄러워하시라"며 "말 한 마디로 사람이 죽고, 살고, 10년을 상처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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