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모님 자꾸 되묻고 TV 볼륨 높이신다면...노인성 난청 자가진단법

김지광 원장 / 기사승인 : 2023-04-20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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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광 원장

 

노인성 난청은 신체의 노화로 인한 청각 기관 이상으로 소리에 대한 민감도와 말소리 이해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는 것은 물론, 타인과의 대화가 단절됨으로써 우울증, 불안증 등 여러 정신질환과 치매와도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의사소통이 매끄럽지 못하다 보니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스트레스를 받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전에 긴장을 하게 되어 가까운 이들과 나누는 대화조차도 망설이는 경우가 생기게 되며 대화를 시도해도 잘 들리지 않아 되묻거나 엉뚱하게 대답할 때마다 상대방이 답답함을 느끼는 것을 보며 대화에 대한 의지를 상실하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노인성 난청의 특징으로는 일반적으로 고주파 음역대에서 청력 감소가 많이 발생하여 ㅅ,ㅊ,ㅍ,ㅌ,ㅋ 발음이 들어간 소리들과 여성 혹은 아이들의 말소리를 분간하기 어려워지고 난청 정도가 더 심해질 경우 ㄴ,ㄷ,ㄹ,ㅁ,ㅂ,ㅈ와 같은 자음 또한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다음 리스트에서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 기관에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 자가진단법

1. 주변이 시끄러울 때, 상대방의 말소리를 듣기 어렵다.
2. 상대방이 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린다.
3. TV 소리를 높인다.
4. 소음에 노출된 후 귀가 먹먹하다.
5. 소리 자극이 없는데 귀에서 음이 들린다.(이명)
6. 주변 소리가 거슬리게 들리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잡음과 섞여 들린다.
7. 큰 소리의 말이 들리긴 하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광명센터 김지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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