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거는 넥선풍기, 가성비 좋은 제품 고르려면?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5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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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다시 휴대용 선풍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넥밴드 선풍기’가 일반 휴대용 선풍기와 달리 들고 다닐 필요 없어 사용하는 동안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소비자들 눈길을 끈다. 넥선풍기는 목에 매는 선풍기인 만큼 많은 목을 시원하게 만들어 온몸의 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휴대용 넥선풍기를 직접 사용하다 보면 목에 땀이 차고 오히려 더 더위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넥밴드 선풍기는 목에 매는 선풍기인 만큼 목에 선풍기 바디가 닿게 되는데, 이러면 아무리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목과 선풍기 사이에 바람이 통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땀이 나 찝찝하고 더위를 해결할 수 없다.

이에 넥밴드 선풍기의 장점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넥홀더가 있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을 권한다. 넥홀더가 있으면 휴대용 선풍기가 몸에 직접 닿는 부위가 최소화되고 단차로 인해 목과 선풍기 사이에 공간이 생겨 바람이 통할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된다. 이에 목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목을 시원하게 만들고 체온을 낮춰 더위를 날려버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넥밴드 선풍기의 배터리도 목 뒤쪽으로 위치한 제품이 좋다. 일반적으로 목선풍기 날개가 있는 앞쪽에 배터리가 장착되는데, 배터리로 인해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목에 상당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준다. 심할 경우에는 척추에도 부담이 갈 수 있고 호흡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배터리 위치를 꼭 확인해 착용감과 피로감을 최소화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선풍기의 핵심은 시원한 바람인 만큼 넥밴드 선풍기의 바람조절기능과 세기 등도 체크해야 한다. 착용 후 바람의 방향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방향 조절이 너무 자유로우면 눈이나 얼굴 등으로 바람이 집중될 수 있다. 바람이 얼굴 쪽으로 가면 안구 건조나 각막에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커져 목선풍기는 10~15° 사이로 조절돼 나에게 맞출 수 있지만 바람은 목으로만 집중될 수 있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목선풍기에 장착된 모터가 BLDC인지도 중요하다. 선풍기는 모터로 날개를 돌려 바람을 만드는 만큼 어떤 모터가 사용되는지에 따라 바람 세기와 소음, 열 발생 등 품질에 큰 차이가 난다. AC모터는 소음과 발열이 심하며, DC모터는 내구성이 낮아 고장이 잦은 단점이 있다. 반면 BLDC모터는 강한 바람은 물론 내구성과 소음의 문제를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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