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해외 기술인력 양성 거점 구축

이종삼 / 기사승인 : 2025-05-14 16: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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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기술훈련원 전경(사진=한국폴리텍대학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기술훈련원 안에 공동기술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형 직업기술교육을 통한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14일(현지시간), 사마르칸트 직업기술훈련원에서 공동기술교육훈련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에르가셰프 이스모일 타슈켄토비치 직업기술훈련원장을 비롯한 사마르칸트 고용지청장 및 이민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 설립을 축하하고, 향후 양국 간 인적자원 개발과 직업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해 11월 7일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약 6개월간 긴밀히 협력하며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형 직업교육 모델 도입을 위한 거점 구축에 힘써 왔다.

공동기술교육훈련센터는 사마르칸트 직업기술훈련원이 시설과 장비 등을 제공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교과과정과 교재 개발, 교수진 역량 강화 등 교육프로그램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술인력 양성 △현지 교육기관의 교육역량 강화 △국제기술교류 거점 기능 수행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1년간 현지에서 한국어 및 기초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2년간 한국폴리텍대학 학위과정으로 연계하는 '1+2과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을 국내 제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공동기술교육훈련센터는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생산인구 감소와 제조업 인력난 등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외국인 숙련 기술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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