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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식약처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기업이 환자‧고령자 등을 위한 메디푸드 제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푸드테크 제품 등 미래 식품 개발과 산업 육성이 가능하도록 정부‧업계 간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된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6일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으로 일반분유를 먹지 못하는 영‧유아를 위해 특수분유를 제조하는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방문해 특수의료용도식품 제조현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생화학적 대사경로에 결함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페닐케톤뇨증 등 600여종이 있으며 환자들에게는 대사이상에 따른 특정 아미노산을 제거하거나 추가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이번 방문은 희귀질환으로 일반분유를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1999년부터 23년째 지속적으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품질‧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 현장에서는 ▲위생관리 기술지원 멘토링 ▲국내산 조제분유의 중국 수출지원 ▲미생물 유래 대체단백질을 활용한 유제품 개발 등 푸드테크 개발‧제품화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처장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업의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특수분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위생관리 능력이 상대적으로 큰 업체로서 소규모 업체의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것은 업계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우유 등 유제품은 국민이 즐겨 먹는 축산물이므로 유업계가 함께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올해 대형-소규모 유가공업체 간 기술지원 멘토링 사업을 유가공협회와 함께 추진해 유가공업계의 전반적 위생관리 역량 향상과 품질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가진 아기들을 위한 특수분유는 매일유업(8종)과 남양유업(4종)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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