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는 창문을 열지 않더라도 창틈과 문틈 사이로 유입돼 실내공기를 악화시키고 각종 호흡기 질환 유병률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집 안에서 쓰는 무선청소기 역시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선청소기는 공기와 먼지, 이물질 등을 함께 빨아들인 뒤 필터에서 먼지와 공기를 분리해 배출구로 다시 공기를 내보낸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정용 무선청소기에는 일반 먼지 필터가 사용돼 미세한 크기의 먼지가 그대로 필터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에 무선청소기로 집안 속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관리하려면 내부에 사용된 필터의 등급을 따져봐야 한다. 먼지를 제거하는 필터는 크게 세미헤파, 헤파, 울파필터로 나뉘는데, 필터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먼지의 크기와 제거율에 차이가 있다. 이중 H13 등급 이상으로 사용해야 0.3㎛의 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중 싸이클론 필터가 사용됐는지도 체크하면 좋다. 싸이클론 필터는 원심력을 이용해 빨아들인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키는 기술이다. 먼지를 흡입하여 싸이클론 필터관을 통과하면 빠르게 회전하면서 먼지는 바닥에 모이고 공기만 배출되는 원리이다. 이러한 싸이클론 필터가 2중으로 적용돼 있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먼지를 분리하여 깨끗한 공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무선청소기의 AW 수치를 비교하면 더욱 흡입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고를 수 있다. AW는 청소기의 흡입력 성능 지표로, 1개의 무선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힘을 나타낸다. 때문에 AW가 높을수록 무선청소기의 중요한 흡입력이 좋은 제품인 것으로, AW를 비교해 골라야 한다. 또 최소 100AW는 넘어야 초미세한 먼지부터 입자가 큰 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많은 업체가 흡입력이 높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AW 대신 PA(파스칼) 혹은 W(와트)를 내세우는 경우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PA는 무선청소기의 진공도를 나타내며, W는 청소기를 돌리는 데 필요한 전기 에너지 소비전력이다. 이들은 성능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무선청소기 흡입력 자체는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AW인지 확인하고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무선청소기에 UV램프가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추천된다. UV램프는 99% 살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지만 UV살균은 산소분자를 분해하는데, 분해된 산소 원자가 다른 분자와 결합할 시 오존이 발생할 수 있다. 오존은 가슴 통증, 메스꺼움,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및 천실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UV살균 기능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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