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4' 국내 출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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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디 올 일렉트릭 ID.4' 출시 (사진:폭스바겐코리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독일브랜드 ‘폭스바겐’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한국 전기차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은 15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BEV SUV ID.4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첫 전기차는 해치백 스타일의ID.3다.

그러나 한국에선ID.3를 내놓지 않아 ID.4가 폭스바겐 전기차 중 한국에 처음 상륙하는 주인공이 됐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도요타와10년 넘게 1위를 다투고 있는 폭스바겐의 위상을 고려하면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은 늦은 편이다.

‘독3사’로 불리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EQ시리즈), BMW(i 시리즈), 아우디(e-트론 시리즈)보다 전기차에선 한국 상륙이 뒤쳐져있는 상태이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날 한국말로 직접 “차근차근”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ID.4출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ID.4가 유럽 밖에서 판매되는 건 한국이 처음이란 점을 강조했다.

ID.4는 급속 충전 시 약36분 만에 배터리의80%까지 채울 수 있고, 1회 완충 시405㎞까지 운전할 수 있다.

ID.4의 출시로 수입차 시장뿐만 아니라 국산차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에서도 전운이 감돌고 있다.

ID.4의 국내 판매 가격이5490만원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전기차 가격이5500만원 아래일 경우 국고 보조금을 최대한 받을 수 있다.

한편 ID.4의 국고 보조금은651만원에 책정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기아EV6와 판매가격·보조금이 비슷해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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