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신당역 '역무원 살해 사건' 관련 긴급지시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7:26:43
  • -
  • +
  • 인쇄
▲ 15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사진은 15일 오전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의 모습. 2022.9.15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발생한 30대 남성 스토커의 여성 역무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신속한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방지책 마련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일반시민이 더 이상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으로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부처는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책을 수립하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효과적이고 단호한 대응방안을 적극검토하고, 경찰과 검찰 등 관계기관은 범죄 예방 활동과 치안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경, 신당역 여성화장실에서 순찰 중인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가해 남성은 피해자의 전 동료였으며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데 따른 보복범죄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계획범죄를 입증할 단서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보강 수사 후 보복 범죄로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서경 기자 박서경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