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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사진: 연합뉴스) |
20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자본시장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직접 매매한 첫 사례다.
기존에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한극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현지 증권사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하나증권은 지난 8월 홍콩의 유력 증권사인 엠퍼러증권을 외국인통합계좌 파트너로 유치하고 최근 첫 거래까지 성사시키며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전 과정을 자체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하나증권의 노력의 결실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5월 하나은행과 협업해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상금 ‘하나 해외주식투자전용 통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별도의 외화 이체 없이 하나은행 외화계좌에 보유 중인 달러로 하나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콩 엠퍼러증권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투자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로 국내 주식에 대한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투자 주체가 다양화되며 신규 자금 유입도 촉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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