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서연구실장(좌측)과 김필국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장(우측)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이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이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27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관련 자료를 조사·정리하고, 자료의 디지털화와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사상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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