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강릉시 수도시설 일제점검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4 17: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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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배관 부식상태 등 점검

 

▲ 강릉시는 해빙기에 대비해 수도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는 수도꼭지 자료사진(이유림 기자)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얼었던 수도관이 풀리며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점검 등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강릉시는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수지, 가압장 및 송·배수관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읍·면지역 소규모 수도시설인 ▲염소소독시설 ▲정수시설 ▲관정 ▲물탱크 등 73개소 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수도시설 인근 동결된 지반침하 여부, 밸브 및 배관 부식상태 등이며 관로 누수여부도 확인한다.

해당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노후 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교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겨울에 땅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는 수도시설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파주시 월롱 배수지 주변 노후 배관 주변에 누수가 발생해 물이 끊기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작년 1월에는 서울 금천구 소재 아파트 단지 배관이 터져 단수되는가 하면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물탱크 배관이 터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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