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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2066 재성호가 서귀포항으로 예인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경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해경이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전복한 갈치잡이 어선을 인근 항구로 예인한 후 실종자 수색을 이어간다.
서귀포해양경찰서경 14일 오후 민간 예인선을 이용해 사고 해역에 뒤집어진 채 떠 있던 서귀포 선적 2066재성호(32t)를 서귀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55분경사고 해역을 출발한 재성호는 15일 0시경 서귀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경은 서귀포항으로 사고 선박이 도착하면 육상으로 인양하는 작업 후 선내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해경은 이날 함선과 항공기를 투입한 집중 수색과 2차례에 걸친 수중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재성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56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인근 해상에서 초단파무선전화(VHF-DSC)로 긴급구조 신호를 보낸 뒤 밤 8시경 전복된 채 발견됐다.
짧은 순간에 강한 너울성 파도를 맞아 배가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
승선원 10명(한국인 6, 베트남인 3, 인도네시아인 1) 가운데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5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한국인 선원 5명은 실종상태였으나 수색 과정에서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실종자는 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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