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추위가 몰아닥쳤다.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과 12월1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15~20도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표됐다.
특히,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12월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5도(내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2월1일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내륙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5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
내일과 12월1일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0도 이하, 남부지방은 5도 이하로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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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들이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에 보온매트와 보온솜 등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내일은 서해상에서 찬 대기와 따뜻한 해수면의 온도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북동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 0~6시부터 아침 6~9시 사이 충남권중·북부내륙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남부내륙, 충북 중·남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2월1일도 마찬가지로 구름대가 유입되어 새벽 3~6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 전라서해안, 낮 12~오후 6시까지 제주도에, 다시 밤 6∼12시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새벽 0~6시와 밤 6∼12시 경기남부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서부, 제주도 5㎜ 내외, 충남서해안, 충남권북부내륙, 서해5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전북서부, 제주도산지 1~5㎝(많은 곳 7㎝ 이상), 충남서해안, 충남권중·북부내륙, 전남권서부, 서해5도 1~3㎝, 경기남부서해안, 충남권남부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울릉도·독도 0.1㎝ 미만 눈 날림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내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12월1일까지 대부분 해상(앞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 30일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12월2일까지) 바람이 35~70㎞/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특히, 내일 오후까지 먼바다와 제주도해상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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