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연습 중 다친 저커버그… “무릎 인대 파열됐다” 병상 신세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4 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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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크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가 종합 격투기(MMA) 연습 경기 중 무릎 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저커버그는 3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파링 중에 내 전방십자인대(ACL)가 찢어져 이를 교체하는 수술을 마치고 방금 나왔다”며 왼쪽 다리에 치료기기를 달고 병상에 누워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내년 초 MMA 경기를 위해 훈련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경기 시기가)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내년 초 종합격투기 경기를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경기 시기가)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MMA 수련에 진심인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열린 브라질 주짓수(BJJ)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 도복 주짓수와 노기 주짓수 2개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온라인 설전을 벌이다가 ‘현피(현실에서 실제로 만나서 싸움)’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메타가 X(옛 트위터)의 대항마 격인 스레드를 출시한 뒤 머스크가 이를 비꼬는 글을 올렸는데, 한 X 이용자가 “저커버그가 주짓수한다는데 조심하라”는 댓글을 달자 “나는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받아친 게 발단이 됐다.

이후 세계 최대 MMA 단체 UFC의 회장 데이나 화이트가 자선 경기를 제안하는 등 실제 대결이 이뤄지는 듯했지만, 둘 모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며 흐지부지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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