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증드림1호 전경 (사진=해양수산부)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해양수산부가 퇴역관공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친환경 신기술 해상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해양수산부가 속초해양호를 ‘실증드림1호’로 개조해 국내 중소기업 친환경 기술과 기자재 실증에 활용하도록 한다.
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 친환경선박 건조 및 친환경 기자재 활용 증가로 기술 개발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실증 비용이 중소기업에 벽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실증드림1호’는 484㎾급 엔진 2기와 대기오염물질 분석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11월부터 바이오디젤 연료를 일반 선박용 엔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실증하는 작업에 활용된다.
또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석유관리원 등에서 실증작업을 총괄 진행한 뒤 시험결과를 업체 측에 제공한다.
해수부는 내년부터는 입자상물질 DPF, 배기 재순환 장치 등 선박배출가스 저감장치, LPG 엔진, 전기추진 및 연료전지 시스템, 친환경 방오도료 등 다양한 친환경 신기술·기자재 해상 실증에 퇴역관공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20년이 지난 관공선을 심사해 퇴역여부를 결정한 뒤 실증 기자재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정태성 해사안전국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친환경 신기술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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