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강추위 이어진다...내일 오전까지 전남·북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17: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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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만개한 동백꽃 위로 눈 쌓여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내일 오전까지 전남·북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상권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7~-2도, 낮최고기온은 -4~5도, 13일 아침최저기온은 -14~-1도, 낮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과 13일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면서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여 눈이 쌓여있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겠다.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과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오늘 저녁 9시까지 전남권중부내륙에, 내일 오전 6~낮 12시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는 밤 12시까지)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저녁 9시까지 충남권(남부내륙 제외)과 전북서부(서해안 제외), 전남권(서해안, 중부내륙 제외)에,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낮 12시 사이 전남권중부내륙에는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 새벽 0~6시부터 오전 6~낮 12시 사이 충남권과 충북남부,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 새벽 0~6시부터 낮 12~오후 3시 사이 제주도(산지는 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높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30~55km/h(9~15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다소 잦아들겠으나, 13일 강원영동과 충남서해안, 전라해안, 경상권동해안, 제주도에는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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