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전기화 시대 맞아 미래 인재 선발·육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17: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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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서울대에서 열린 LS 채용 박람회에서 인사담당자와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고 있다.(사진, LS그룹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LS그룹이 전기화 시대를 맞아 미래 유망 산업 분야의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있다.

LS그룹은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채용을 포함한 연간 1000여명의 전기·전력·에너지 사업 분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와 같은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미래 인재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진행된 신입사원 입문과정 환영사에서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을 향한 흐름은 전기화 시대를 가속화시키고 있고, 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지닌 LS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LS와 함께 더 당당하게 미래에 도전하자”고 말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LS Future Day 행사에서 그룹 임직원들에게 “여러분이 로켓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사대 역할을 하겠으니 마음껏 도전하라”며 “전 구성원이 Futurist(미래 선도자)가 되어 2030년 지금보다 두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이에 LS는 밝고 창의적이며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상을 바탕으로 이러한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으로의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지역 생산·연구·판매법인 등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 투자를 아까지 않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우선 국내 대기업들의 수시채용으로의 전환 움직임 속에서도 LS그룹 하반기 정기 공채 제도를 유지함으로써 취준생들에게 채용을 위한 예측 안정성, 지원 편의성 등을 제공 중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는 000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또 수도권 7개 대학에서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디지털 기반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실시해 취업에 관한 환경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LS 지주사인 ㈜LS도 하반기 공채에 참여했다. 사업전략·경영기획·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상경·이공계열 등 전공 제한없이 지원자를 모집했었다.

LS는 신입사원 최종 합격 이후 입사 전 합격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임원들이 직접 회사와 직무에 대해 설명했으며, 합격자 가족들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축하레터와 순금 명함패, 꽃바구니, 건강보조식품 등을 발송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데이터 기반의 인사혁신팀인 ‘피플랩’을 신설하고 일 잘하는 직원의 공통점을 분석해 조직 성과를 업그레이드하고 기업 문화를 유연하게 바꾸는 인사 혁신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즉각적인 성과 보상을 원하는 20~30대 MZ세대 직원의 수요를 반영해 우선 지주사부터 평가 기간을 연 단위에서 분기 단위로 바꾸어 프로젝트 단위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LS 주요 계열사들은 영어/중국어 인텐시브 과정, 법인장/주재원 역량향상 과정 등을 운영하여 해외 법인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외전문 인력들이 세계각지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세계 유수 대학에 학위 취득을 위한 파견도 실시 중이다.

또 LS MBA, 석사학위 과정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전문가, 임원 후계자, 직무(기술)전문가 등 핵심인재를 사전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녀 학자금, 경조사비, 주택자금 저리 대출 등을 업계 상위 수준을 유지 중이며, 신입사원 직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입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심층면담을 통한 직무 재배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Work Diet 프로그램, PC-off 시스템 등을 통해 워라벨을 지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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