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맏형’ 진부터 입대..."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7 17: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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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7일 맏형 진을 필두로 입대를 전격 선언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진. (사진, 방탄소년단 홈페이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 진(30·본명 김석진)부터 전 멤버가 차례대로 입대하겠다는 입장을 전격 발표했다. 이에 진은 이르면 올해 안에 현역으로 입대할 수도 있게 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진은 1992년생, 만30세로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됐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자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 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에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방탄소년단이 ‘만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전망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연기 기간이 끝나기 전 군대에 가고자 하는 입영 연기자는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해야 한다.

진이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면 병무청은 입영 희망자의 입영 계획, 군의 소요, 입영 대기 인원에 따라 입영 시기를 결정해 진에게 입영 통지서를 보내게 된다.

입영통지서 발부 시점에 따라 진은 논산훈련소 또는 일선 부대 신병교육대에 현역병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입대할 가능성도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부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이번 공연이 현재 잡혀있는 마지막 콘서트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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