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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도형 테라폼 랩스 대표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루나(LUNC)·테라USD(UST) 폭락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 5명의 여권 무효화 조치를 외교부에 요청했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 및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여권 무효화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검찰의 여권 무효화 요청을 받아들여 테라폼랩스 관계자 5명을 대상으로 여권 반납 명령, 여권발급 제한 등 여권 관련 행정제재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루나‧테라 폭락 사태 관계자 6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이 중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는 여권 무효화 대상에서 제외됐다.
여권 무효화가 결정되면 여권 신청 때 신고한 국내 주소지로 여권을 반납하라는 내용의 통지서가 발송된다. 통지 후 2주 이내에 자발적으로 반납이 이뤄지지 않으면 외교부가 직권으로 여권을 무효처리 한다.
검찰은 여권 무효화 조치 외에도 이들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등의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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